The Script 최근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올려두고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원곡을 올리려 했더니 저작권 위반 의심 곡이라고 나오네요. 유종의 미도 못 거두게 제대로 방해를 하시는. 뭐, 당연한 거지만 말이지요. 아쉬운 마음에 괜스레 투덜투덜 거리는 거예요. 아직 밀린 댓글도 다 마무리 짓지 못 하고서 이렇게 이 공간을 살짝 비우는 게 내심 마음이 쓰이긴 하지만, 제게 시간이 없는 걸 어찌 하겠나이까. 방명록만 열어둘 거고 그곳에는 댓글을 달 수 있으면 달도록 할게요. 물론 이웃분들 블로그는 차후에 천천히 돌아야겠지요. 읽고 싶은 글이 rss에 수북이 쌓였습니다만, 쉬이 클릭도 못 해보겠어요. 성격상 글을 빨리 빨리 읽고 댓글을 후닥닥 남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천천히 읽고서 조근조근 댓글 수다를 떨어야 직성이 풀리는 지라, 더 친애하는 이웃님들일 수록 더 못 가본 것도 사실이네요. 7월 말이 될지 8월이 될 지 장담은 못 하겠어요. 제대로 에너지 재충전한 뒤 여기로 컴백해야 맞는 거잖아요.
8월 초 쯤에 아마 병원에 2박3일 입원하게 되면 코수술(성형 아닙니다 허허, 일명 '비중격만곡증'이라고 코 안을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 연골이 오른쪽으로 많이 휘어져서 그거 때문에 오른쪽 코로는 숨을 아예 못 쉬는 지경에 이른 지라 이비인후과에 가니 의사분이 바로 수술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약을 먹어서는 될 일이 아니라고) 때문에 정신이 없을 듯 싶네요. 코 속에 탐폰 같은 걸 끼우고 있어야 한다니 으악. 그거때문에 수술 생각만 하면 머리가 삐쭉삐쭉. 아무튼 저는 요즘 왼쪽 코로만 호흡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콧구멍이 두 개인 것에 이렇게 감사해보기는 처음이라는 -_- 말이 길었구요. 근황을 쓸 일이 이제 없을 듯 하여, 8월 초 근황까지 좌르르 읊었습니다. 비염에 축농증 증세까지 보이는 게 단순히 악화되어 그런 줄 알았더니 수술실까지 함께 운영하는 중소 병원을 찾으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네요. 최근 제 상태는 코가 너무 심하게 막혀서 자다가도 숨이 안 쉬어져 잠이 깰 정도였으니 어떤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짐작이 가시지요? 깨어 나서도 한 시간 여 코가 뚫려서 호흡할 수 있을 때까지 잠도 못 들고 있었어요. 아무튼,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비염 있어서 호흡하기가 힘드신 분들! 수술실을 함께 운영하는 이비인후과를 필히 찾으셔서 진단을 제대로 받으세요. 애먼 이비인후과에 몇 년간 다녔을 때는 그런 말을 한 번도 아니 해줬단 말입니다. 저는 제 병명을 제대로 진단해준 그 의사분 덕분에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숨을 쉬는지 아하, 알게 되었다고요. 수술 받고 나면, 특유의 코맹맹이 소리가 좀 덜 해질까요? 흐흐.
아무튼, 돌아올 때까지 다들 몸 건강하소서. 근황 보고 끝! 그리고 여름의 끝 무렵에 다시 봬요!
─ tag The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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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도 잘하고, 건강한 딸뿡으로 돌아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오시길 빌께요~
아자아자!
그때 까지 포스팅 많이 해놓을께 ㅋㅋㅋ
빨리 나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가디라고 있겠습니다.^^
저도 수술을 2번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정말 정신적으로도 후유증이 오래가더군요.
첫번째 수술은 잘 못됐고, 두번째 수술은 다행히 잘 되었지만요. 각각 다른 수술이였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계셔서 답답하신 코 만큼이나, 마음도 불편하실텐데요.
최대한 마음 편히 가지시고요.
천천히 돌아오셔도 됩니다. 저도 한 석달 가량 블로그를 비워놓은 적이 올 해 있었는 걸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아자아자 ! 잘 될거예요 :)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연락할께...>_< 그리고 여름을 즐기고 오도록!!으흐흐흐 홧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