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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2006. 8. 18. 21:11


내일부터 프리미어 리그가 개막된다. 월드컵때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던 국대급 선수들을
이번 시즌 끝날때까지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잖아. 나는 아스날을 응원하겠어요. 앙리 기다려요.
최고의 골감각을 지닌 골잡이의 면모를 월드컵에서 제대로 못봤기 때문에 이번 시즌 더 기대하겠어요.
물론, 멘체스터 박지성 토트넘 이영표 레딩 설기현도 있지만 주력해서 보겠다 이거죠.
스케쥴에 따라 ESPN 못보게 되면 다운받아서 열심히 봐야할 듯, 스포츠는 생방송으로 보는 게 제맛이지만
사정이 여의치않으면 어쩔 수 없으니. 그래도 보는게 어디냐구요.
이번 시즌만 하고 아스날에서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는게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니 어디로 가든 나는
그대를 따라 가겠어요. 9개월여동안 축구를 원없이 보게 생겼습니다. 개막소식에 설레면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리복의 ‘I Am What I Am’ 캠페인의 멤버로 활약하게 된 것도 기쁘고 퍼포먼스나 관련 제품은
조만간 국내에도 선보일 거라고 하니 나오는대로 왠지 모를 뿌듯함만 잔뜩이다.
아스날 아자아자. 앙리 브라보.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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