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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7. 5. 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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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永遠
02. My Baby Grand~ぬくもりが欲しくて
03. WAKE UP MAKE THE MORNING LAST~忘れがたき人へ
04. Brand New Love
05. 運命のル-レット廻して
06. 遠い星を?えて
07. 新しいドア~冬のひまわり
08. GOOD DAY
09. I feel fine,yeah
10. 少女の頃に?ったみたいに
11. 息もできない
12. 風が通り?ける街へ
13. フォトグラフ


이 앨범이 자드를 좋아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장만했던 앨범입니다.
특히 8번 트랙 'good day'는 제일 처음 좋아하게 된 곡이라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아파오면서 눈물이 나옵니다.
소식을 접했을 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앨범을 들으니 이제서야 실감이 나고 있습니다.
자동재생을 싫어하지만 이 포스팅만은 예외적으로 8번 '굿데이'가 흘러나올 겁니다.
원하든 원치않든 들어주었으면 해요.
한 뮤지션을 좋아했던 팬으로서 애도하는 방법은 음악으로서 그녀를 기리는 것 밖에 없으니까요.
그녀의 유작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된 15주년 베스트 앨범도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바로 구매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너무도 슬픈 이 감정은 어찌해야할 지를 모르게 만듭니다.
good day 이 곡 특유의 애절한 느낌이 좋아서 그녀를 좋아하게 된 거였는데 이 곡이 이토록 나를 슬프게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ZARD-What a beautiful moment tour Ex.Part1

최근 모습이 보고싶어서 찾아봤는데 이게 나오더라구요. 공연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는게 왜 이렇게 마음이
아파오는지. 한번쯤은 보게될 줄 알았는데. 10여 분의 동영상으로 너무도 보고싶었던 그녀를 잠시나마 봅니다.....
볼수록 느끼는거지만 마흔의 나이에도 어쩜 고와도 저리도 고울까.. 중간중간에 실수해서 웃는 모습을 보니
더 애잔해지는데 good day가 good bye가 되어버렸구나.. 나 역시 그녀를 잊지않을거다.
앨범 제목처럼 永遠히... 19670206 ~ 20070527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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