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필름 스캔 맡긴 것을 찾았다가 화가 머리끝까지 솟구쳐서 이제 다시는 그 어디라도 필름 스캔을 맡기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다. FDI 사진관이 무난하기는 하지만 만족스럽진 않아서 항상 맡길 때마다 주저했기때문에 이번에는 흑백 인화를 잘 해줬던 또 다른 FDI에 필름 스캔을 맡겼건만 거짓말 안 보태고 정말 '개판 5분 전'으로 해놨더라. 뿌연 것은 물론이며 내가 완전히 기겁을 했던 게 터키 사진이 360장 정도가 있었는데 2개의 폴더밖에 설정이 안 되어 있어 화들짝 놀랐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첫째 폴더에 30장, 둘째 폴더에 330장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정리해놓은 것도 어이없는데 사진들이 죄다 방향이 엉망이다. 여기처럼 난장판으로 해준 곳은 처음이다, 이건 말도 안 된다는. 수백 장의 사진을 일일이 방향 조정하고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더라. 차라리 엉망으로 무성의하게 해줄 거면 방향도 일률적으로 엉망으로 해놓던지. 뒤죽박죽 엉망이라니,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스캐너 구매로 마음을 굳혔다. 26롤 필름 스캔 맡기는 데만 저렇게 어처구니없이 스캔이 정렬된 줄도 모르고 할인해달라고 해서 4만 5천 원이었으니.. 집에 남은 여행 필름을 보니 정확히 38롤 있더라. 그런데 더 억울한 것은 26롤인데(한 롤당 필름 스캔만 하는 것은 2천 원) 가격이 3만 2천 원이라는 거다. 14개와 12개를 구분해서 맡겼던 터라 26롤이라는 걸 망각해버리고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을 했으면서 나도 모르게 '많이 맡겼는데 더 싸게 안 돼요?' 하고 웃으면서 가격 흥정에 들어간 것. 화를 자초했다, 돌이키기엔 늦었고. 종업원이 갑자기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어어! 한다.. 그 결과 가격 책정이 잘못되어 있었다. 머리 나쁘면 입이라도 무거웠어야 했는데 괜한 입방아를 찍어대다 2만 원을 손해 본 듯한 기분이다. 결국 7천원밖에 깎지 못 했다는... 앞으로는 먼저 말하기 전에 생각부터 해야지 어휴.
HP 스캔젯 G4050은 일종의 엡손과 캐논의 장점만을 두루 갖춘 제품이고 기존의 3색 외에 오렌지와 노랑, 청록의 광원을 추가해서 좀 더 원색에 가까운 이미지로 재현된다. 투명 필름 어댑터를 제공함은 물론 필름 프레임도 제공하고 적외선 기술을 사용해 먼지나 긁힘 등의 결점을 자동으로 제거를 해주는 데다 원터치 버튼 4개로 작업이 가능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광원을 이용해 슬라이드나 네거티브 안에 있는 염료를 아무런 방해 없이 통과하게 되는데 먼지나 흠집과 같은 미세한 이물질이 검색되면 광선이 차단되거나 굴절하게 되며 HP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미세한 먼지를 제거해 6색 96비트의 더욱 선명한 스캔 이미지 윤곽을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무이자 행사를 하고 있어 한 달에 29,700원씩 10개월을 내면 될 듯하다. 오예! 이제 마음껏 찍고 스캔하자. 3색과 6색의 필름 스캔의 화질은 미세하지만 아주 큰 차이가 있기는 하더라. 확실히 6색을 구현한다는 건 타제품과는 비교가 안 되는 장점인 게다. 스캔 뒤 후보정에도 신경을 덜 써도 되고 네거티브와 슬라이드 필름이 각각 30매, 16매씩 되니 편하고 좋다. 이제 더는 어디에 맡길까 고민을 안 해도 되니 한시름 덜었구나. 30만 원에 이러한 장점이라면 대만족이다. 필름 스캔은 하다 보면 익숙해지면서 점점 더 편해질 테니...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필름 사진을 많이 찍으시나봐요.
이 스캐너 쓰시게 되면 후기 좀 남겨주세요. ^^
근데 그 필름 스캔 가게는 참 나쁘네요. 그렇게 엉망으로 일을 해서 주고.
요즘 들어서는 서랍 속에 필카들이 잠을 자고 있기는 한데, 항상 어딜 나가면 디카보다 필카를 챙겨나가고 싶은데, 필름들은 구비가 되어 있는데도 현상+스캔의 부담때문에(더군다나, 여행사진도 스캔하지 못한 상태디 심적 부담이 더 컸어요) 마음놓고 사진찍기가 뭐 했는데, 이제는 헤헤헤! 현상비만 주면 되니 좋아요, 아주! 네, FDI VS HP 이렇게 비교해서 한 번 올려볼게요. 노보정의 상태에서! 그러니까요. 다음 날 전화해서 한 소리 하려다, 한 소리 하는 게 귀찮아서 관뒀어요 흐흐.
가격에 비해 성능이 진짜 좋네.
와우~와우~
결정 잘했어.
터키에 애정도 1000%인 너인데 그 성의없고 저화질인 스캔에 끓어 오를수 밖에 없지.
직원 태도도 엉망이고
암튼 그대가 직접 스캔하면 더욱 애정도 생기고 작업 할때마다 막 뿌듯하고 그럴 것같아.
10개월 무이자도 좋네. 진짜 짱!
나도 다음에 스캐너 장만 해야지.
그대의 작업 솜씨 기대할게요. ㅎㅎ
응! 그 사건이 일어나서 더 잘 된 건가 싶기도 하고. 이 정도의 가격대에 중형필름까지 함께 가능한 스캐너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거든. 그야말로 땡 잡았어! 무지아 10개월이 되니 부담도 적고! 몇몇 좋은 사진도 있는데, 암튼 삽질하고 노가다한 거 생각하면 아직도 열이 받친다규. 응 한 번 해보자 싶다. 아자아자!
왠만한 인내력 아님 자가 필름 스캔은 어렵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언능 언능 익숙해져서,
원하는 퀄러티로 나온 좋은 사진 볼 수 있길 바래요!!(기대기대)
평판 스캐너가 완전히 노가다죠, 제가 아는 분들은 대부분 포토샵까지 두루 섭렵하신 분들이라, 스캔에 보정에, 저는 죽어도 못 따라하겠구나 싶어서 평판스캐너는 아냐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쨘-하고 나타나니 진짜 좋아요.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리뷰를 모조리 다 읽어 보고 이것저것 나름대로 비교는 해봤지만, 직접 써봐야 더 잘 알겠죠? 저도 기대중입니다 흐흐.
열심히 찍은 필름 저렇게 만들어서 주면 참 화나요. 필름별 폴더 정리까지는 아니더라도 크게 분류한것은 좀 지켜주면 좋은데 말이죠....드뎌 필름 스캐너 구매를 하시는군요. 저도 몇번이나 생각해봤는데..아직까진 코스트코의 스캔도 만족을 하고 그래서 말이죠..상당히 끈기가 필요로 하는지도 모르지만 잘하시겠죠? :D
뿌옇게 해주는 건, 종종 그러니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넘기는데, 무성의한 폴더 정리에 혀를 내두르겠더라니까요 우우! 네! 안그래도 코스트코 스캔 좋다는 이야기는 누누히 들었는데.... 저녀석이 6색을 구현하다 보니 6색으로 하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시간은 상관없으니, 보정의 노가다만 하지 않으면 그걸로 족해요. 네 잘 하리라고 저도 믿습니다! 흐흐.
기계치인 저는 이런 글을 보면 마치 구세주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 제가 막 따져보고 분석하고 이런 걸 못해서, "야 그거 좋은데 그냥 그거 써라" 그러면 "넵" 이러고 덥썩 말을 듣거든요. 제가 지금 스케너를 살 건 아니지만, 나중에 누군가 산다고 할 때 꼭 한마디 옆에서 거들거 같네요, 야, 그거 알어? 이러면서 ㅋ
아웅, 저도 기계치여요! 컴퓨터쪽에는 워낙에 약해서 누가 좋다 그러면 그래? 하고 바로 사는데, 스캐너는 거의 3-4년 전부터 고민을 하고 또 했던 지라, 또 필름스캔 해주는 곳에서 여러 번 데이기도 하고, 돈도 많이 들고 해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 오오 옆에 그런 친구 있으면 좋아요! 진짜 그게 요긴한 정보잖아요! 아직 사용은 안 해봤지만, 전용 필름스캐너를 구매할 것은 아닌데 그 정도의 프로급에 가까운 중간 정도의 가격을 갖고 싶다 하면 주저없이 이 제품을 택하면 될 듯하더라고요. 이것저것 살펴본 결과 :)
우왓! 멋지네요- 앞으로 멋진 사진 기대할게용~ ^^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제 마음에 쏙드는 느낌의 스캔을 하도록 노력해보겠나이다!
은근히 재미 붙이면 사람들 것도 해주겠다고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_ㅠ 은근히 그러고도 남을 성격이라!
오오, 그럼 더 좋은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좋았지만 앞으로는 더더더 좋아질 것 아녜요~ 스캔 하실 때에 딸뿡님의 애정이 더 많이 들어갈테니 ^^ 필름을 쓰시는 분들은 스캐너 많이들 구매하시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대부분 사진의 질감이나 색을 잘 표현하는 곳이 드물다면서. 저 물건 오고 나서 첫 작품 구경시켜주세요~
네, 더 좋은 사진! 내가 손수 필름 스캔한 사진은 생각만 해도 좋네요. 필름 현상을 제외한 건 모두 내 손을 거쳐서 하니 흐흐, 애정면에서도 훨씬 좋고 말이죠. 스캐너 진짜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몇 십롤을 맡기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형상에다, 필름 스캔은 진짜 잘 하는 곳에 맡겨야 만족이 되니, 집과 먼 곳에 늘 나가야 하는 부담도 있고.... 필름 현상 하는 곳은 나름 단골로 생각하는 사진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좋다, 이거야 싶어요! 네! 첫 필름 스캔은 여행가서 찍었던 '슬라이드 필름'으로 하려고요. 터키 캭캭!
비밀댓글 입니다
안그래도 요 글 보자마자 반가워서 달려갔어요. 아아, 9일이 진짜 얼마 남진 않았네요. 유학 가는 길에, 짐이 넘칠 테니 뭘 드리고 싶은데 짐이 되겠죠? 자리 잡으시면 언제든 주소를 넘기셔요. 2개월쯤 지나면 향수병이 찾아 오려나? 그즈음에, 제가 하고팠던 구호물자 보내드릴래요.
오! 지르시는군요! 저도 가끔 필름스캔 맡기는데 정말 화나는적 많아요 흑 ㅠ 그리고 흑백은 오래걸리고 막 이런적도 많고요 ㅠ 학교 전산원에 필름스캐너 있는데 한번 해봐야지 하면서도 가까이도 못가봤어요 ;;; 멋진 사진 기대할꼐요 >.<
네! 그 사건 이후로 지르는 길 만이 살 길이다 생각하게 된 거죠. 오히려 잘 됐어요. 먼지 제거는 좀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안 그런 곳이 더 많고. 진짜 어디에 맡겨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필름들은 우리 새끼들이잖아요 흐흐. 아아 전산실에 필름 스캐너가 있어요? 우왓! 한 번 해보셔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요!
와 부러워요~~
저도 필름스캐너 사고싶은데 학생입장에서 작은돈도 아니고 ㅎㅎ;
뭐 카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뭐 일단 제대로된 필카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
필름 스캐너를 자꾸 보다 보니 눈만 높아졌지만, 그렇다하여 부담되는 스캐너는 구매할 수 없으니, 이 정도의 선에서 멈췄어요. 무이자 10개월이 안 됐더라면 은근히 부담이 많이 됐을 거라는. 디노님도 필카를 장만하셔요! 흐흐, 이녀석 무이자 10개월 끝나면 조그마한 필카 또 장만하고 싶어질 듯싶은데... ^^
사진보고 핸드폰 인줄 알았어요~ --;
저도 fm2때문에 한동안 필름스캐너 살까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fdi나 사진관 필름스캔 너무 비싸요.
대구에 있을땐 1롤 현상+스캔까지해서 1500원이었는데 ㅠ.ㅠ
후후, 그러고보니 얼핏보면 생김새가 핸드폰처럼 보이긴 해요? :) 대구는 진짜 싸네요? 다 해서 정녕 1,500원이란 말입니까? 진짜? 우와... 다해서 3천원인데, 근데 스캔비를 2천원 받는 건 너무하단 거죠. 필름 스캔은 1천원이면 되겠고만 뭘 그리 많이 받는지 원. 1천원은 심한가? ^^; 아무튼, 가격도 저렴하면서 양질의 필름 스캔을 해줬더라면 제가 구매하게 되는 일은 없었을 터인데, 로모와 FM2,다이아나+ 이제 제 손으로 잘해봐야겠어요. 그럼 이제 디카 들고 다닐 일은 없을 듯 싶다니까요! :)
나도 이 스캐너의 후기 기다려볼께...나는 맡기면 엉망으로 오지만 색감은 나쁘지 않아서...
그래서 계속 이용하고 있기는 한데 말이지...
나도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찍고있는 입장으로 돈들어가는것이 장난이 아니네...쩝!!!
언니! 책임지고 후기를 남기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필카를 사용할 건데, 이렇게 계속 스캔 비용으로 나오는 돈도 장난 아니겠다 싶어서 이렇게 지르는 거죠. 막판까지 50만원대와 경합을 했으나, '이건 아냐 딸뿡' 하며 저를 달랬어요 언니 하하. 여기는 어디 하나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요, 두어 군데가 유명한 곳이 있기는 한데, 집과는 상당한 거리가 ㅠ_ㅠ 환승해야만 해서 그것도 귀찮더라고요.
전 한동안 화이트박스에 디카접사로 손수 스캔까지 해봤었는데 이러저래 자가 스캔은 못하겠더군요. 무엇보다도 먼지 제거가 어렵다보니.. 부럽습니다. 피...필름 스캐너라니!!
안그래도 일반 스캐너로 자가 필름 스캔 하는 포스트를 지나가다 본 적 있어요, 나도 해볼까 하다가 도저히 저의 손재주와 기술로는 불가능하더라고요. 과자비를 아껴서, 한달에 저 돈을 마련해야겠어요. 어휴 10개월 간 또 빚졌어요 :)
(와나네랑 딸*마을에서 종종 뵈어서 찾아왔어요.인사드려요.ㅎㅎ) 저도 얼마전에 필름(평판)스캐너 샀는데... 영 신통치 않고, 네가티브 스캔은 정말 결과물이 들쭉날쭉이라.(사진 자체를 못찍어서 그렇지만.ㅠㅠ) 좌절 중이랍니다.
이 스캐너 결과물이 궁금하네요..>_< (전..가장 싼, 캐논 600f)
아앗! 나리님이라 부르면 되죠? 와나양이 그리 부르던데! :) 한 번 놀러가야지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진짜 반가워요(진심 가득입니다 +_+) 나리님도 직접 필름스캔 하셨던 게로군요. 저도 왠지 결과물 자체가 들쭉날쭉일듯 싶은데, 잘 찍은 사진은 뭘로 해도 잘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 심리가 적잖게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ㅠ_ㅠ 첫 스캔으로는 '슬라이드 필름' 하나 해보려는데 무모한 도전일까요? :) 곧 놀러가겠습니다!
오옷- 요런 신통한 녀석이 기특한 가격까지 갖췄네요. 사용해보시고 사용기 꼭 올려주세요.^^ 책만들때 출력실에서 종종 드럼스캔이나 필름스캔 받곤 하는데, 수량이 많으면 모를까 적을때는 좀 아깝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보통 컷당 300~500원씩 했는데, 확실히 퀄리티는 좀 다르더라는. 그래도 넘 비싼게죠. 흠... 꼭 올려주세요 :)
스캐너 구매는 필카 사용하는 사람은 떨쳐버릴 수 없는 고민이라, 많은 분들이 저의 사용 후기를 원하시니, 또 윗미님도 궁금해하시니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기대를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70% 이상은 처음에 딱 채워줬으면 좋겠는데, 이후에는 익숙해지면서 채우면 되니까요. 오오 출력실에 있는 아해들은 프로급 아이들 아닙니까? 오오! 컷당 그리 가격을 받으면, 그 값도 장난이 아니네요 어휴..
크호호 그러면 이제 양질의 사진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가 있겠군요. 전 사용 후기보다 사진 구경에 더 설레입니다 크하하
아마도요? 처음에는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익숙지 않아서 혼자 씩씩거릴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새로 찍은 사진은 둘째치고 묵혀둔 사진이 보고 싶어서, 필름 현상만 해두고 4년여 결과물을 못 봤으니 제 심정은 오죽할까요. 그 설렘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나이다 :)
필름 스캐너는 뭔가요? 사실 현상과 인화의 정확한 개념도 모르는지라.... 사전찾아보면 별차이가 없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ㅠ_ㅠ 그래도 추측건대 동그란 필름을 사진관에 맡기면 사진과 자모양의 필름을 함께 주잖아요. 자모양으로 뚝뚝 잘라놓은게 현상이고 그걸 그 사진종이에 표현한게 인화인가요? ^^;; 아, 무식이 탄로나는 순간입니다 ㅋ 그렇다면 사진관에서 현상만 하고 그 자모양의 필름을 필름스캐너에 넣으면 컴퓨터로 인식가능하게하고, 그럼 디카에서 찍어서 컴퓨터로 옮긴 것과 똑같은 상태가 되니까 맘에 드는 사진만 보정하고 샤샤샥? 맞나요? ^^
오오! 완전 정확하십니다! 맞아요. 필름 스캐너 고민을 여러 해 했는데, 이제서야 고민이 끝나니 속시원하다니까요. 제가 원래 '무보정' 주의라(더 솔직히 말하면 포토샵 자신없어요) 뿌옇지만 않다면 만족해요, 선명하고! 한번에 서른 장 정도를 할 수 있으니 또 편하기도 하고요. 흐흐.
저도 군침만 흘리고 있네요...^^ 필름스캐너...+_+ 저는 지른게 많기 때문에 당분간 잠수해야하는지라...그냥 침만 흘리고 말아야겠어요.ㅋㅋ 후기 올려주시는 거 봐야겠어요.히히. 그리고 중형필름말고 35mm 만 되는 스캐너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건가요?저는 중형은 쓰지않을거기떄문에...혹여 그런가해서요.혹시 35mm 용 중에 괜찮은 스캐너가 있었다면 추천만 해주세요.헤헤^^;;;;
필그레이님도 다 필름 스캔 일일이 맡기시죠? 중형필름이 된다는 이점에 이녀석을 바로 선택하긴 했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도 50대를 훌쩍 뛰어넘지 않는 이상, 얘 만한 게 없긴 하더라고요. 거기에다 중형필름까지 되니 어찌 좋지 않겠어요. 역시 뭐든 비쌀수록 좋은 값을 하는 터라 흑흑.... 뭘 그리 많이 지르셨어요? :)
아 이 제품 어떤지 써보고 좀 알려주세요~ ㅋ
전 니콘 4ed 쓰고 있는데 평판이 아니라서 하나하나 스캔하는데 아주 노가다예요ㅡ.,ㅡ 시간도 엄청 걸리고 말이죠 ;;
여행 다녀와서 중형도 내심 써보려고 생각중이라 평판형이 막 땡기려고 해요 ㅋㅋ
넵! 역시 필름 스캐너에 대한 고민은 모두의 고민거리였어요. 고가격이 최고의 선택일 수는 있지만 적정 가격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하니. 후기는 꼭 쓰겠나이다. 저역시 노가다때문에 고민을 했는데, 아직 쓰진 않았지만 이녀석이라면 노가다는 안녕해도 될 듯 싶어요. 여행다녀와서 저의 후기를 보시고 좋은 선택을 하셔야 할 텐데 말이지요. 그나저나 저는 Ezina님이 여행에 어떤 카메라와 동행하실지 궁금하다는. 디카와 필카를 들고 가실 듯 싶은데..
헉...정말이지 필름스캔에 대한 고통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지라..정말로 어이없을때가 너무 많아서..음
후기보고 나도 생각좀 해봐야겠다. 여름 휴가땜 계획때문에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는...ㅠㅠ
그래서 10개월로 지르잖아요 후후! 필름 스캔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데도 맡길 수밖에 없는 처지도 그렇고. 언니! 어디로 여름 휴가 가는 것이어요? 오오 내가 기대 기대 +_+ 지금 떡볶이 야식을 기다리는 중! 흐흐.
하아-
저도 얼른 필름 스캐너..
써보고 후기도 꼭 알려주세용^ㅡ^
참고 하겠슴당. 크크.
네 제가 6월까지는 정신을 유로2008에 놓고 지내서 7월부터 하면 그때 꼭 알려드릴게요. 완전 분석해서 올려볼게요. 딱히 분석적인 사람은 아니긴 한데, 필름스캐너의 정보는 진짜 귀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반가워요, 아주 아주! RSS 등록하려고 보니 이름이 '앤의 다락방' 이더라고요. 빨간 머리앤이 생각나서 혼자 좋다 좋다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