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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2008. 6. 2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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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버전의 원티드 포스터인데 영화의 맥을 제대로 짚어주셨다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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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졸리언니의 매혹과 고혹을 넘나드는 매력이 물씬 느껴지시니... 어우 죽겠어요!



볼륨을 높여봐요! 신나요!


원티드 , 티무르 베크만베토브 감독님


협곡을 달리는 기차 위에서 위험천만한 점프를 시도하는 장면에서 스턴트맨을 쓰려는 제작진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웨슬리 캐릭터에 몰입하려면 직접 해야한다"며 직접 연기를 펼쳤다 (우리 제임스 맥어보이 군이!)

이 영화에 무슨 말을 덧붙일까. 그저 영화관으로 뛰어가서 하루라도 빨리 봐라 이런 말 정도?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 이후로 내가 이렇게 신나했던 액션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보는 내내 정말 입이 딱 벌어져서는 입을 헤~ 벌리면서 보고야 말았으니.. 기대도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이 한 작품임에도 그런 나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에 만족시켜준 작품인 것이다. 영화 관련 기사를 읽다가(영화가 마음에 쏙 들어야만 나는 영화 본 후에 영화 관련 기사를 읽는다, 영화를 어떻게 촬영했는지 또 배우들의 인터뷰 등등 볼만한 것들이 많으니) 제임스 맥어보이 군이 웬만한 건 대역없이 다 소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완전히 경악을 금치 못했달까... 정말 대단하십니다.... 기차 씬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 그 장소가 루마니아의 어느 협곡이었더라.... 세상에... 이 영화는 정말이지 IMAX 에서 더욱 생생하게 봐줬어야 했다. 러시아 포스터에서도 보이는 총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듯 이것이 바로 이 영화의 묘미인 것을! 그리고 액션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맥어보이 군은 정말, 그런 고정관념을 일순간에 날려보내셨고(왜 이제서야 액션에 출연하신 겁니까? 버럭버럭) 졸리 언니는 역시 세상이 다 인정하는 '매혹, 관능, 고혹'의 포스를 자랑하는 '여전사'이미지에 제격이다.. 너무 멋지시다는....

OST 역시, 대니 엘프만의  'The little things'도 어찌나 좋던지. 중반에 등장할 때도 함께 흥얼흥얼거렸고 엔딩에서도 흘러나와 노래가 끝날 때까지 신나는 기분을 이어갔다... 이 노래 듣고 싶은데 유튜브에서만.. 이랬는데 역시 imeem에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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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 나조차도 뭐, 한 방에 녹다운 시켜버린 졸리 언니의 저 관능적인 뒷태에 그저 할 말을 잃고야 말았다. 영화속에서는 전신 누드의 뒷모습이 공개된다. 영화가 끝이 났어도 졸리 언니의 모습만이 뭉글뭉글 계속 생각나더구나. 키스씬도 스틸 컷에 있는 걸 봤지만, (질투가 나서) 여기엔 따로 올리지 않겠다는 이야기... 영화 보는 내내도 얼마나 부러웠다고요, 후후!


interviews James McAvoy for the movie Wanted

제임스 맥어보이를 찾아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원티드 인터뷰한 걸 보고 꺄악! 했지 뭡니까. 영화 속에서 연기하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대화하는 걸 보니 더욱 매력적이라는.. 얼굴도 더욱 갸름하시고, 말을 할 때 양 입술이 위로 향해서 완전 귀여우시다.... 헝클어진 앞머리가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지금 이 머리모양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 더군다나 아아, 자연스러운 저 콧수염 어쩌면 좋습니까.. 이마도 이뻐요! 말할 때 예쁘게 올라가는 입술때문에 입술밖에 안 보여요. 해석을 해서 올려야 하나, 그냥 느낌으로 대충 알아 듣자고요.


참, N군에게 이러한 문자가 와서 한바탕 크게 웃었다. '딸뿡 니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재밌다고 한 거 첨본다' 이렇게.....
왜 이러셔요.. 재미난 건 재밌다고 한답니다 :)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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