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note
2009/09/1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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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실크로드 : 자동카메라
이 때는 사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첫 배낭 여행이었고 그만큼 의욕이 앞선, 주로 흔적용 사진을 찍어대기 위해 둘이서 자동 카메라 하나로 기념용 사진만 찍어댔다. 그러다 한국에 와서 필름 현상을 하게 되면서 미흡한 사진에 대해 적잖은 실망감과 더불어 그곳 배경들을 더 찍어왔었어야 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고 자연스레 LOMO로 눈길을 돌리게 됐다. 11월쯤에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정식 로모유저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때는 스캔하는 것도 몰라서 '무조건 인화' 그래서 지금 처치 곤란할 지경. 버리자니 첫 흔적이라 아쉽고, 가지고 있자니 보관의 어려움을 겪고. 로모를 찍다보니 응당 수동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게 됐고 당연히 'FM2'에 욕심을 냈다. 여행이 아니었다면, 필름 카메라로 시선을 돌리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을 텐데 말이지.
2003년 중동 여행: 로모와 FM2 + 엄청난 필름들
다들 석 달 이상의 여행에 무식하게 필름 카메라만 2개를 가져간다고 뜯어 말렸다. 허나, 나는 이미 필름 카메라만 써! 디카 따위 안써~ 하는 자부심으로 가득차있는데, 그런 말이 귀에 들어올 리가 없지. 결과는? 돌아와서 후회했다. 엄청난 현상비와 스캔비를 감당하면서, 이건 아니구나.... 동호회 사람들이 디카를 권유했을 때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거였구나 싶더라. 필름 카메라는 위험부담을 안고 찍어야 한다. 사진이 잘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내가 몇 백롤을 가져가서 닥치는 대로 셔터를 누른 거라면 아쉬운 마음보다 만족스러운 마음이 크겠지만, 그 어마마마한 값을 감당할 자신도 없거니와 하루에 최소 한 롤 투자를 했으니 아직 필름을 다 스캔한 것은 아니지만 (다행히 현상은 다 했고 아직 스캔 안 한게 30롤쯤 되는 듯 싶다) 디카에서 볼 수 있는 일상의 아기자기한 소소한 맛이 덜 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똑딱이 디카를 샀다. 디카에 굴복한 것이 아닌, 그 휴대성의 편리함을 겸해서 이용해주마 하는 마음으로. 거기에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여행 후, 사진을 다시 보내기가 여의치 않다는 걸 이 여행을 통해 알게된 거지.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는 거니까.
2004년 동남아 여행 : 똑딱이 디카+ 폴라로이드
필름 카메라를 두고 갔다. 익숙한 녀석들을 가지고 가려니 또 몇 달 간 여행인데 필름도 따로 들고 가야한다는 생각에 짐이 꽤 많아지는 거다. 그래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허나 살짝 후회했다. 둘 중에 한 녀석은 챙겨갔어야 했다고. 흑백 사진을 담아오지 못 한 게 두고두고 아쉽더라. 다들 그러하듯 똑딱이로만 사진을 찍으니 왠지 모를 아쉬움과 갈증을 느꼈다. 그리하여 DSLR급 되는 녀석을 장만해서 다음 번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된 것이다. 폴라로이드는 당연히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2006년 터키 여행(6개월의 대장정이 보름만에 끝났지만) : 하이엔드급 카메라+폴라로이드
드디어 가볍게 떠났다. 무거운 녀석이기는 했으나 17배줌까지 지원한 덕분에 원하는 컷을 담을 수 있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하나가 충족되면 또 다른 걸 원하게 되니 나는 만족할 줄을 모르는 인간이었다. 내가 지향하는 샷은 '단렌즈'에 의한 광각이다. 줌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면 '이때다' 싶은 순간을 놓치게 되니까. 또 여전히 디카가 따라잡을 수 없는 필카만의 흑백의 묘미를 함께 하지 못했던 것도 아쉬웠고.
예정이지만 2010년 6월 남아공을 대비한 내 카메라 계획 : 롤라이 35T(흑백 인물사진만) + LX3 or DSLR + 폴라로이드
예전부터 롤라이가 그렇게나 탐나더라. 그 빈티지 느낌 가득한 외관하며 자그마한 크기며. 로모를 가지고 가도 되겠지만, 알다시피 지금껏 험하게 다뤘어도 고장 한 번 난 적이 없는 튼튼하고 믿음직한 녀석이지만, 여행에서 만큼은 카메라에 대한 신뢰가 깊지 않다. 언제 어디서 고장날 지 모르는 녀석이기 때문에 국내에 있을 때만 종종 꺼내어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FM2가 있지 않은가. 물론이다, 그런데 요 녀석은 좀 무겁다. 안 그래도 카메라를 세 종류나 챙겨가야 하는데 무게가 만만치 않잖아. 전에도 말했지만, 카메라를 사는데 쏟는 비용은 내가 덜 입고 덜 먹어도 될 만큼 아깝지가 않다. 여전히 나는 DSLR의 매력을 모르겠다. 내게는 필름 카메라가 있으니까. 엄청난 가격을 호가하는 M8을 살 수만 있다면 사고 싶다. 그 결정은 11월에 달린 거겠지. M8이 있다면 디카 욕심은 이제 부릴 필요도 없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롤라이도 손에 얻으면 된 더 바랄 게 없지. 아무튼 내년 5월까지 롤라이와 M8 두 개를 장만하면 게임 끝. M8이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LX3로 가볍게 가는 거지뭐. M8에 비하면 너무도 저렴한 가격이니 FM2를 위한 20mm이하 단렌즈 하나 질러주시고. 이렇게치면 웬만한 DSLR가격 나오겠구나. 아무래도 M8은 고민을 좀 더 해봐야할 듯? 가격이 웬만큼 비싸야지. 이런 생각도 해본다. 꿈의 카메라니까, 진정한 내 꿈을 이뤄질 그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을 때 뒤도 안 돌아보고 질러줘야 한다고도. 그게 맞는 것 같다 여러모로. 아무리 생각해도 현명한 지름신은 LX3와 광각렌즈다. 여행 덕분에 새로운 식구들이 두 녀석이나 또 생기겠고나...
내년 짧은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 내게 필요한 카메라가 또 생길지도 모르겠다, 지금껏 늘 그래왔듯이. 여행을 위해 필요한 녀석들을 하나둘씩 구비해가는 재미도 쏠쏠하니 어찌 그 여행이 즐겁지 아니하오리까. 여행을 통해 얻은 팁이 내게는 바로 '사진의 세계'라는 것. 여행이 아니었다면 어찌 점진적으로 이렇게 알아갈 수 있었을까. 첫 여행 때, 자동 카메라만 당당하게 들고간 것만 보아도. 시행착오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느끼니 내게 여행은 꼭 필요한 것일 수밖에 없다. 내년 6월, 상당히 기대된다. 10월 중순부터 일하게 될 듯해, 보름짜리 추석 단기 알바를 구했고 10월 1일에 돈이 들어오는데, 그때 바로 남아공 론리 편을 살 계획이다. 찾아보니 지난 달에 'cape town'편이 나왔다. 따끈따끈한 정보를 가지고서 가겠고나. 케이프 타운을 벗어날 리 없으니 내게는 딱인 책이지. 아직 9개월 여 남았지만, 찬찬히 보고싶은 걸 어이하누. 왕복 항공료는 한 달에 10만원씩 차곡 차곡 모을 계획이고. 요즘 제대로 신바람 나셨습니다. 근 몇 년간, 떠나고 싶고 지르고 싶은 욕구를 어찌 참았나 모르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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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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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완전 많이 다니셨네요 캐부럽.
그나저나 여담이긴 하지만 쌈싸페나 GMF 혹시 오시나요?-_-
근데 근 몇 년간 한 군데도 못갔잖아. 그대는 님 계신 일본도 다녀오고 킁- 쌈사페에는 갈 생각이라오. 작년 민트처럼 또 못갈 수야 없지 암. 뉴메언니는 올 예정이라 하고 류사부도 오는 거? GMF는 라인업이 이번에는 쩜쩜쩜이더라는.
여행과 사진은 정말 잘어울리는 친구가 아닌가 해요. 짧게짧게 띄엄띄엄 만나기엔 금새 서먹서먹해지는 녀석이니까 함께 몇일이라도 다녀오면 그제서야 조금 알게되니까요. 아직은 많이 친해지지 못한것 같지만요.. ^^
fm2는 다음카메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지 궁금해요~ ^^
아 케로베로스님. 오랜만이어요! 얼마만입니까? 흐흐- 여행덕분에 사진하고 꽤 빨리 가까워진 편이지요. 요녀석들은 조금만 멀리해도 금방 멀어지더라고요. 또 가까워지기까지 꽤 시간도 걸리고요. 애정을 쏟은만큼 그대로 보여주니... 오오 그래요? FM2는 완전 기계식으로 일일이 다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되려 그 점이 더 좋던 걸요. 하나 하나 제가 다 만져야 결과물을 쨘 하고 보여주는 녀석이라. 요즘도 중고가 30만원대 쯤 하려나요? 이 녀석은 가격이 떨어지질 않아요 히히.
저도 그래요, 공감합니다..^^ 여행 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도 배웠어요. 이젠 외출할때도 항상 사진기 들고 나가네요^^
요 몇 년, 사진찍을 여유가 없어서 서랍에 넣어두고 안 찍는 버릇을 했더니 살짝 어색하긴 해요 하하. 그래도 또 정붙이면 금방 친해지니까. 그리고 시월 초에 롤라이를 손에 넣을 계획이니 새 녀석과 가까워지면서 예전처럼 또 늘 가지고 다니면서 이것 저것 찍고 다니겠네요. 반가워요 유리님.
저한테는 똑딱이 카메라가 딱맞는거 같아요. 휴대성이 좋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세계여행하신다는 두분 부러워요! 근데 저는 경비가 가장 궁금하네요 -_-;;
원래 사진 찍는 걸, 필카로 시작하니 이왕 똑딱이 사이즈면 필카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디카는 뭘 사도 불평불만이 많나봐요. 오오 제 친구.... 그 두 사람의 인연이 '이란'에서 시작됐거든요. 호호, 제가 들은 바로는 집 팔고 여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요. 완전 so cool있습죠!
둘이 세계여행하려면 집팔아야 경비가 나올겁니다;; 역시 그렇군요... 어쨌든 쿨하심다.근데 딸뿡님 딴얘긴데.. 현금카드 어떤거 들고 가셨어요? 여지껏 여행하면서 몽땅 현금박치기만 해와서 이 문제가 약간 고민이거든요. 카드도 분실 위험도 있고.. 시티은행하고 외환은행 현금카드 각각 하나씩 가져걸 생각인데. 인터넷뱅킹도 신청해가야하나 하는생각도 들고.. 딸뿡님은 어떻게 자금관리?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으흐흐 요즘 환율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알다시피 제가 다닌 지역이 죄다 카드보다 현금박치기가 편한 곳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여행자 수표로도 환전안해갔어요. 그런데 얀님은 일정이 일단 저보다 엄청 기니까, 저야 기껏해봤짜 가장 많이 가져간게 1500달러인가 그랬으니..... 얀님이 가져가실 금액과는 비교도 안 되죠? 일정 길고 여행자 수표 환전이 유용하다면 얘도 나쁠 게 없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비상용으로 해외에서도 출금가능한 외환은행꺼 들고 갔죠. 돈 잃어버린 적이 없어서 찾을 일은 없었지만요. 복대에 하루도 빼지 않고 뱃 속에 잘 보관했으니....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가세요. 일정이 길잖아요. 여행자수표는 일련번호가 다 있으니 요게 가장 분실 위험이 작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오지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면. 금액이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여행자수표와 현금을 적절한 비율로 나눠서 들고 가심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제가 이렇게 분실 위험에 무감감한 건, 아마도 잃어버린 적이 없어서일겁니다 -_-v
오호라! 2010년 남아공까지 ㅎㅎ
부디 허정무 감독의 그 끈질긴 무승부 본능이 없어지길 ㅋㅋ
네네! 남아공입니다! 내년 유월인데 벌써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으니~ 저도 제발 그러기를 원하는데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최소 8강이라도 진출을 해줘야 현지에서 '오~ 필승 코리아~'라도 외칠 텐데.
저 여행들에서 찍으셨을 수많은 사진들 가끔 찾아 보실 때 마다 참 재밌을 것 같아요. 중동 사진들은 진짜 궁금하네요. 저는 아직도 필카를 고수하고 있답니다~ 진짜 현상+스캔값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디카가 절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느낌을 담아주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필카로 찍으면 그 특유의 색감 때문에 못찍은 사진도, 디카로 찍었을 때 보다 조금 커버가 된다는 이유도 있구요~ ㅎㅎ 저는 줌기능 있는 렌즈나 필름 카메라는 없는데, 줌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 역시 단렌즈가 좋은 것 같아요. 카메라란게 정말 하나 얻는게 있으면 하나 버리는게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온갖 사양의 렌즈들 다 사는 건 정말 질색이구요. 역시 단렌즈가 최고! 여행때는 광각 단렌즈, 일상에선 50mm 가 좋아요. 그나저나 M8을 노리신다니!! 그 쪽 라인은 패가망신하는 지름길 아니었던 가요 ㅋㅋ 저는 필카고수를 위해 M6를 가지고 싶어요. M3는 제대로 쓸 자신이 없구요. 아무튼 언젠간 만날지 모를 M 시리즈를 위하여 오늘도 정진~ (카메라 이야기 나오니까 얘기들이 자꾸 튀어나오네요.)
흐흐. 지기님도 역시 카메라 이야기 나오니 저하고 똑같이 정신을 못 차리시는군요 흐흐- 중동 사진은 1/3이 남았어요. 스캔할 게. 그래서 필름으로 현상한 것만 구경했지, 아직 실물을 못 본 게 수두룩하다는. 이것도 어여 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 자꾸 뜸들이게 되네요? :) 그럼요 그럼요. 그래서 디카는 제게 있으나 마나한 물건이 되더라고요. 필카로 찍는 일이 더 즐거우니까. 가끔 기록을 위해서는 디카를 이용하긴 하지만. 오오, 저도 다행히 장비벽은 없습니다. 탐나는 카메라 종류는 많긴 하지만, 광각 단렌즈 하나면 충분하다고 여기니까요. 가끔 인물 사진찍을 때는 표준 화각이 부담스럽기는 하던데, 이것도 뭐 못 찍는 자의 변명이죠 후훗. 패가망신 길은 접었습니다. 하하, M8을 쓰고 계신 언니께서 극구 말리시고 차라리 라이카 필카를 사라는 말에. 그래서 끄덕끄덕. 나중에라도 라이카는 한 번 사 보자고요.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히히.
나 엠팔 써봤잖아....것도 몇년간....제발 부디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길...ㅜㅠ 내가 써보고 이런말하면 다들 써봤으니깐 그런말 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라이카는 디지털은 확실히 아닌 거 같아.필름은 역시 두말않고 라이카라는 생각이 변함은 없지만 유독 셔.속 1000 까지만 되는 게 아쉬운 점이고...RF 라는 게 확실히 적응을 일단 하면 초점 잡기 재빠르고 좋더라고.바디의 완성도는 당근 최고이고....
결론적으로 M8은 비추...비추...ㅡㅡ;지금 M9 가 나왔는데 가격좀봐.헉.완전 안드로메다...-_- 풀프레임이긴한데...역시 디지털은 라이카 전혀 안끌리더라.누가 공짜로 주면 또 모르지.ㅋㅋ
대신 라이카 렌즈는 정말 좋았어.렌즈교환식으로 쓸 수 있는 디지털 바디들도 많으니깐.렌즈에 투자하고 바디는 나중에 고민해도 될 듯 해.^^
LX3 도 쓰다보면 허점투성이긴하지만 그만한 크기에 그만한 광각이면 여행시 휴대성도 기동성도 괜찮을 듯 해.결과물도 나름 괜찮고.아시다시피...기능은 같다던...LUX4를 쓰는데.흑백은 계조가 정말 너무 맘에 들더라고. 렌즈 밝기도 좋고.
좀더 나은 기능과 휴대성좋은걸로는....
파나소닉 GF1 도 꽤 좋아.똑딱이는 아니고 렌즈교환식인데 라이카 렌즈도 쓸 수 있는 걸로 알고있어.
얼마전 국내 출시된 올림푸스 EP-1 처럼 마이크로포서드 방식인데 GF1은 국내출시는 안될듯하다고하네.이거 정말 느무 사고싶더라고.-_-
일본에 있는 사촌오라방한테 돈 모아놨다 보내달라고 하나어쩌나.지금도 고민중...ㅜㅠ 지금은 자금을 비축할때라 감히 지르지는 못하고있공...흑.ㅜㅠ
일단 생각나는대로 좀 적어봤어.나중에 만나면 카메라 얘기도 많이 하자.^^
넘 간만에 왔는데...우와.완전 스킨도 이쁘고 새로워새로워!!!!!!!!+_+
크크 언니! 안 그래도 말이죠. 디지털 카메라를 사야할 때가 다가와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어제 급 눈에 들어오는 걸 발견했습니다요. 언니가 언급한 올림푸스 pen ep-1 캭캭. 7월 말에 500대 한정 판매했는데 매진 으악.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바로 오늘 또 한정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쳇, 온라인 매장에서. 지금 당장 지를 총알이 없는데 말입니다. 두 달 간격으로 한정 판매를 하니 11월이나 12월에 또 판매하지 않을까 해서 그걸로 완전 낙찰 봤습니다요. 그걸 본 이상 LX3가 눈에 안 들어오지 뭡니까. 일단 17mm 렌즈 포함된 것도 너무 맘에 들고. 뷰파인더도 같이 구매하는 걸로 하면 110만원이면 쇼부를 치더라는. 10개월 할부로 해야 하나 허허. 암튼,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요 히히. 10월 초에는 롤라이35T를 걍 질러주려고요.
쓰고 있는 언니가 그리 말씀하시면 라이카는 디카쪽보다 필카쪽을 노려야지요. 그말 받들겠다는. 대망의 날에 멋진 필카 라이카로! 근데 진짜 가격이 얼 빠지게 만들던데요. M8도 후덜덜한데 M9는 진짜........... 카메라 이야기는 늘 환영 또 환영. 흐흐흐. 언니 오랜만에 봐서 너무너무 좋다는.
삼성에서 나온 wb550이나 wb1000 도 괜찮은 듯 해요. 휴대성 면에서도 그렇고 :)
필카가 더 정이 가지만 아무래도 현상비랑 스캔비가 많이 들어서 ;ㅅ;...
여행이라 부를 만한 것을 하지 않은 지 꽤 되어서 잠자고 있는 토이카메라랑 필름카메라들이 저를 원망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ㅅ;
그 원망의 눈길 나도 잘 알지~ 하하..... 요즘 괜찮게 지켜보는 카메라가 올림푸스 ep-1인데 이것에 대적할 파나소닉 GF1이라 이 둘을 유심히 보고 있지. 올림푸스는 아직 일반 판매가 안 됐고 예약판매만 하는 상황. 파나소닉은 정식발매 상황을 알 수 없는.. 이 둘의 경쟁 구도가 꽤나 볼만하더라고. 나 역시 이 둘 중 하나를 살 계획인데, 과연 무엇을 사게 될까요? 하하하하....
와........................ 와 ..................................................................................................................
부러워요.
저도 여행 죽어라 한 번 다녀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ㅋ
오래 전에 다녀온 것들이에요. 저도 바깥 바람 안 쐬어본 지 느무느무 오래 됐네요. 우리 한 번 죽어라 여행 다녀봐요~ 그런 날이 언제 올까요? 흐흐흐.
중동..하면 왠지 사막밖에 생각안나요;;마구마구 더울것 같고..저도 여행 엄청 좋아하는데 가본데라곤 일본몇번이 다네요ㅠ 전 집에서 굴러다니던 펜삼이를 찾았는데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필름넣어볼생각도 안하고 방치해두고ㅎㅎ 화질좋은 디카하나 지르고싶어요ㅠ!!
따개비콩님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뵈었는데, 닉이 제 닉만큼이나 재밌으신단 말이죠. 저와 같이 요 녀석들을 한 번 질러봐요~ '올림푸스 pen ep-1' 비록 한정 판매한 하고 있지만.. 또 ' 파나소닉 루믹스 DMC GF1' 완전 올해 대박 아이템이잖아요. 경쟁 모델끼리 불붙었으니. 물론 파나소닉은 정식 발매가 아직 불투명하고 가격도 얼마나 뛰어오를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저는 올림푸스 쪽에 걸고 있어요. 2차 한정 판매까지는 끝냈고, 3차 한정 판매하면 저도 줄 서야할 듯 싶네요 흑흑.
중동 쪽에서도 사막끼고 있는 몇 나라만 살짝 더운데요, 우리처럼 습한 더움이 아니라 살짝 건조한 더운 거라 요쪽이 더 견딜 만해요. 여행 좋아하신다니 더 반갑습니다!!! 저도 너무 오랜만에 필름을 넣다보니 예전에 한 번 필름을 거꾸로 끼워서 날려 먹은 기억이... 하하하, 부끄럽습니다! 히히~ 집에 있는 필카는 아직도 서랍에 있는데, 곧 추석 맞이 롤라이 지를 듯 싶어요. 2개월로 가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