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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9. 11. 18. 01:40


이번 달 초에 나온 God help the girl ep 앨범 커버구요






발랄한 목소리, 상큼한 저 율동. 급 완소 밴드 대열에 등극하셨다는. 봄 가을에는 남성 보이스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역시 겨울에는 여인네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따뜻하게 보내야 한다니까요. 오늘 첫 눈도 내렸고. 첫 눈이 오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 했죠. 손님까지는 아니지만, 반가운 소식은 전해 들었고. 유쾌하게 내일 하루도 잘 보내기 위해 오늘의 마무리는 이들과 함께. 발랄한 곡도 좋지만, 역시 제 취향은 아래의 곡. 귀에 착착 감기지 않나이까. 재즈느낌 물씬나면서 그렇다하여 너무 소울적이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 적정선을 지키는 듯 하면서도 매력적인. 이러기 힘들단 말입니다. 벨&세바스찬의 새로운 보컬로 영입도 됐고. 역시 보는 눈이 탁월하시다니까요. 이번 ep는 아직 국내에 미출시됐고 뮤지컬 영화의 ost만 일단 먼저 나왔고. 전 곡을 들어보니 다 좋더라고요. 또 그녀는 The Go Away Birds 라고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도 만들었더이다. 앞으로 더욱 사랑하게 될 갓헬프더걸 이옵니다. 역시 예쁘고 매력적인 목소리 지닌 여인네들은 사랑할 수밖에 없음. 요즘 이 언니 목소리에 제대로 중독되어 있어요.



i'm in love with the city - God help the girl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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