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note
2011/08/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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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은 기억할 테죠? 난 담배 안 피우는 남자도 안 만날 거야. 만약 상대가 담배를 안 피운다면, 난 기어코 흡연자로 만들고야 말겠어. 당연히 나 또한 담배 따위 끊는 일 절대 없어 하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던 거.
마음이 달라졌으니 심경 고백을 해야겠죠? 20대 초에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이성사람 친구들이 담배를 피우니까, '너도 한 번 펴봐'로 처음 말보로 레드를 접했으나, 그 독한 걸 굳이 내가 왜 피우겠어. 그래서 어영부영 비흡연자로 오랫동안 살다가 26살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담배 피우니, 덩달아 입담배로 담배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기 시작했죠. 담배 맛도 모르고 그냥 피우니까, 같이 피우던 그런송이 단계였는데. 헤어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골초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와중 수험생으로 2년간 있을 때, 또래의 친구들과 지금의 내 생활을 비교하니, 어찌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겠어요. 아무리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라도 현실적인 부분의 비교는 될 수밖에 없지. 그래서 그때 잠시 멀리했던 담배를 샀어요. 적막한 새벽, 공부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가로등 불빛을 친구 삼아 피우는 한 대의 담배는 내게 위안이 되더라고요. 적어도 피우는 순간만큼은. 그 분위기에 취해 아무도 없는 그 골목길을 담배를 벗삼아 피웠던 그때의 기억을 잊지 못해 담배와 절친이 됐었답니다.
근데.... 이제는 담배 진짜 멀리해야겠더라고요. 담배란 녀석이 지긋지긋해졌어요. 피우고 있는 내 자신마저도. 물론 습관이란 게 한 순간에 떨쳐낼 수는 없기에, 불안하면 담배부터 찾는 사람이라, 심리적으로 초조하면 여전히 담배를 찾긴 해요. 하지만, 이마저도 서서이 줄여야죠. 하지만, 그래도 담배가 그리우면, '물담배'라는 좋은 녀석이 있으니까, 그건 괜찮지 않겠어요? 담배를 줄이겠다, 끊겠다 결심을 하니까, 금연에 성공한 이들이 왜 '담배에 의지하지말라'고 했는지 이제서야 끄덕끄덕하다니까요. 의지는 갖고 있되, 생각처럼 쉽지는 않으니 사람들 만나면 일부러 담배를 안 챙겨가늗데도, 술자리가 조금 길어지면, 또 편의점에 쪼로록 달려갑니다. 그때부터 또 피우기 시작하는데... 나아지겠죠. 나아져야해! 아직 재떨이를 못 없앴는데, 방청소하고 재떨이를 휴지통에 과감히 버려버려야겠어요. 담배가 이제 정 피우고 싶으면 '화장실'에 가겠죠. 그러면 적어도 귀찮아서라도 덜 피우는 건 맞으니까.
마음이 달라졌으니 심경 고백을 해야겠죠? 20대 초에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이성사람 친구들이 담배를 피우니까, '너도 한 번 펴봐'로 처음 말보로 레드를 접했으나, 그 독한 걸 굳이 내가 왜 피우겠어. 그래서 어영부영 비흡연자로 오랫동안 살다가 26살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담배 피우니, 덩달아 입담배로 담배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기 시작했죠. 담배 맛도 모르고 그냥 피우니까, 같이 피우던 그런송이 단계였는데. 헤어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골초의 길로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와중 수험생으로 2년간 있을 때, 또래의 친구들과 지금의 내 생활을 비교하니, 어찌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겠어요. 아무리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라도 현실적인 부분의 비교는 될 수밖에 없지. 그래서 그때 잠시 멀리했던 담배를 샀어요. 적막한 새벽, 공부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가로등 불빛을 친구 삼아 피우는 한 대의 담배는 내게 위안이 되더라고요. 적어도 피우는 순간만큼은. 그 분위기에 취해 아무도 없는 그 골목길을 담배를 벗삼아 피웠던 그때의 기억을 잊지 못해 담배와 절친이 됐었답니다.
근데.... 이제는 담배 진짜 멀리해야겠더라고요. 담배란 녀석이 지긋지긋해졌어요. 피우고 있는 내 자신마저도. 물론 습관이란 게 한 순간에 떨쳐낼 수는 없기에, 불안하면 담배부터 찾는 사람이라, 심리적으로 초조하면 여전히 담배를 찾긴 해요. 하지만, 이마저도 서서이 줄여야죠. 하지만, 그래도 담배가 그리우면, '물담배'라는 좋은 녀석이 있으니까, 그건 괜찮지 않겠어요? 담배를 줄이겠다, 끊겠다 결심을 하니까, 금연에 성공한 이들이 왜 '담배에 의지하지말라'고 했는지 이제서야 끄덕끄덕하다니까요. 의지는 갖고 있되, 생각처럼 쉽지는 않으니 사람들 만나면 일부러 담배를 안 챙겨가늗데도, 술자리가 조금 길어지면, 또 편의점에 쪼로록 달려갑니다. 그때부터 또 피우기 시작하는데... 나아지겠죠. 나아져야해! 아직 재떨이를 못 없앴는데, 방청소하고 재떨이를 휴지통에 과감히 버려버려야겠어요. 담배가 이제 정 피우고 싶으면 '화장실'에 가겠죠. 그러면 적어도 귀찮아서라도 덜 피우는 건 맞으니까.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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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로그 하고 있었네..;ㅁ;
난 요즘 그대 안하고 있는줄 알았;;;퍼퍽;;
난 담배 끊었으~~흠;;; 이제 몇개월지나면 1년되겠다....음하하하하하;;
안피우니까 머리에서 샴푸냄새나고 좋다... <- 이것때문에 끝까지 금연할꺼야..
막이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