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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6. 7. 24. 00:51



01. To My Mama
02. 지울 수 없는 그대
03. 영원토록
04. Thank U
05. 비울음
06. 일년동안
07.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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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고릴라를 더욱 좋아하게 된 것은 고현기가 Eve에서 탈퇴해 솔로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가수라는 직업을 갖고있지만 그는 뛰어난 작곡실력만큼 가창력이 뒷받침해주지는 못한다.
공연장에서의 삑사리는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다운 모습, 잘 부르지 못하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공연을 팬들에게 보여준다.
오히려 그런 모습에 팬들은 더 열광하고 그의 공연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매니아를
자처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그렇기에.
매순간 음악들을때마다 심장박동소리와 음악의 흐름이 함께 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국보급 뮤지션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G.고릴라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 대하는 것처럼 그의 음악은 날 항상 설레게 하고 떨리게 만든다.
평생 음악에 몸담을 그이기에 그의 열정이 담긴, 또 나를 가슴떨리게 해줄 음악을 기다려본다.

7곡들은 두 장의 정규앨범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곡들이다.
'정동진'도 좋아하는데 용량때문인지 업로드가 안되어서 일단은 다음기회에.
그 후에 출시된 싱글앨범은 불현듯 생각나서 듣고싶어지면 올려야겠다.
네미시스 노래듣고 고릴라의 음악이 더 생각나는 건 왜일까..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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