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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6. 8. 11. 19:35




01. 사막
02. 보도블럭
03. 당당
04. Work
05. Time
06. I know
07. 민요
08. 연
09. 훌라
10. Somebody to love
11. 길을걷다
12. Silver
13. 헤이컴
14. 길들여진 개
15. 올랭피오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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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결코 잊지 못할것이야. 어쩜 좋아하는 뮤지션이 동시에 같은 날 공연을 할 수 있는건지.
허클베리핀 새 앨범 출시에 관한건 작년 12월에 있었던 swallow 합동공연에서 잠깐 선보였는데 왜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는건지. 이번 공연 하고 난 뒤 앨범 출시 계획을 잡고 있는 건가?
음악 문답에서 노래방 18번이 허클베리핀의 '사막'이라고 한 것 기억 하나요? 이웃분이 이 노래를
부르는데 친구들이 살려두냐고 했죠? 네, 저는 살려둡니다. 끝까지 감상하신 후 난 미쳤어~ 그 격정적인
부분 꼭 들으시길 바래요. 음색만 조금 다를 뿐이지 뭐 혼신의 힘을 다해 똑같이 부른다구요.
15곡은 허클베리핀이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제가 좋아하는 곡들을 따로 선별해 봤습니다.
순서가 좋아하는 정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제가 정말로 사랑하는 인디밴드 '허클베리핀' 입니다. 아마도 이들의 시작과 함께 저도 이들을 사랑하게
됐으니 세월의 흐름과 함께 동고동락 해왔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의 허클베리핀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지는 지인들이 잘 알지요. 음색에 정말 반해버리겠다니까요. 이런 음색 어디에도 없다구요.
공연 잘 하세요. 가을이나 겨울에 한번 더 한번 더~
아. 한가지 더. <길들여진 개><Time>은 정말 강추. 다 제 스타일이지만 특히 더 맘에 드는~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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