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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6. 12. 1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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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Fine Line       
02. How Kind of You       
03. Jenny Wren       
04. At the Mercy       
05. Friends to Go       
06. English Tea       
07. Too Much Rain       
08. Certain Softness       
09. Riding to Vanity Fair       
10. Follow Me       
11. Promise to You Girl       
12. This Never Happened Before       
13. Anyway



Silly Love Songs 듣다가 Paul McCartney 앨범이 생각나서 올려요.

특히, 6번트랙 English Tea는 듣는 순간 경쾌하고 재미난 멜로디에 바로 꽂혔었던 터라
mp3로 추출하는데 음원의 질이 나빠도 이렇게 나쁠 수는 없는거다.
중간 중간 멜로디 부분에서 찌글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으니
이 노래를 사랑하면서도 그간 올릴 수가 없었다.
보통 CD들을 MP3로 추출해놓는데 이 음반만큼은 그리하지 않고 듣고싶을 때마다 CD로 들었는데
갑자기 귀가 둔해진 탓일까? 찍찍 거리는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지 않는다. 좋아좋아.
홍차 마시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게 만드는 노래.
안그래도 앨범 자켓만 봐도 내 마음에 쏙 드는데 홍차에 관한 노래까지~
노래가 2분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쉽다, 여행가면 이 노래 꼭 담아서 가야지 원츄원츄 ^^v
인도 다즐링에서 몇 날 몇 일 묵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가며 다즐링 차를 원없이 마셔보면 좋으련만.

밀크티가 야심한 이 시각에 너무도 먹고싶구나.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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