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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6. 12. 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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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Wake Up Scarlett
02. Everybody Wants A Little Something
03. Brixton Leaves
04. Freewheel
05. No Cover Up
06. Portrait
07. Last Night I Nearly Died
08. Ballad Of A Broken Man
09. Salvation Tambourine
10. Something Might Happen
11. Slip Of A Girl
12. This Could Be My Last Day

친구와 조촐한 송년 파티를 하느라 3시간 여를 쉴새없이 술과 안주를 마셔라 부어라 했던 탓에
아침까지 오른쪽의 극심한 편두통 증세에 시달리느라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씻은듯이 괜찮아졌어요. 아무리 달콤한 화이트 와인이라지만 과음할 것은 아닌가봐요.
막걸리 휴유증은 다들 한번씩 겪어봐서 알겠지만 전 다음 날 두통을 호소하는게 아니라 그 날 잠들때까지
지끈지끈하게 머리가 아파서 정말 고생하는데 어제 와인 휴유증이 그러했어요. 앞으로는 조심해야지.
그런데 아직도 이마에 미세한 열은 가시지 않는데다 약간 어지러워요. 술병 났어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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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들기 전에 계속 듣는 음악이에요.
앨범 자켓도 음악도 마냥 포근하기만 한데 뮤지션은 상당히 의외라서
더욱 좋아졌어요.
Coldplay를 좋아하면 Duke Special도 반드시 사랑하게 될 거라는
이들의 앨범의 소개는 정말이지 마음에 들지 않아요.
coldplay가 주류 음악인양 돌아가는 모양새도 싫고 그들의 음악은
지극히 내 취향이지만 조금이라도 그들의 음악적 색채가 다른 밴드에게
느껴지면 곧잘 그들을 운운하기에 반기를 들게 되나봐요.
걔네는 걔네고 얘네는 얘네라구요. 흠.
2번 트랙 흥얼흥얼. 좋구나 좋아.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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