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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7. 3. 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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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Maldive   

02. Thanx   
03. 안녕   
04. Dinner Party   
05. Ave Maria Part I   
06. Ave Maria Part II   
07. Kiss Of The Last Paradise   
08. A Little Girl Dreaming   
09. Christmas Eve, 1999  
10. April Dance   
11. Nowhere   
12. If I Could Meet Again   
13. Requiem  
14. Can I Leave You Now?


모처럼 마음의 여유가 생겨 씨디 꺼내들어 음악을 올려본다. 음악 취향에 불만은 없지만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여름엔 좀 펑크음악을 원츄, 오늘같이 마음의 편안과 안정을 찾고 싶을 때에는 피아노곡이 필요하거늘 어찌하야 그런 음반이 하나도 구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인지. 씨디장을 보고 또 봐도 앨범이 없구나.
푸딩 2집은 예전에 올렸었고 소장하고 있는 음악중에서 그래도 피아노 연주곡의 맛이라도 느낄 수 있는 음반이 푸딩것이라 올려본다. 

요즘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를 열심히 보는 중인데 드라마의 내용과 캐릭터들도 물론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역시 흘러나오는 연주곡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구나. 노다메를 만화로 먼저 접하지 않은 건 '피아노의 숲'이라는 만화 때문이었다. 그 만화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어서 왠지 동종 만화는 쉬이 피아노의 숲이라는 큰 벽을 넘을 수 없으리라는 생각에 안봤던 거였는데 역시 드라마로 만들어놓으니 음악만화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오죽하면 요즘 정기연주회 공연소식에 목말라하며 찾아다니고 있겠냐고.  다음 주에는 '첼리스트 초청연주'가 있고 다음 달 10일에는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로 '바그너의 밤'이 열리더라. 이렇게 조금씩 접하면서 넓혀가자.
매번 들을때마다 좋아지는 곡이 틀려지긴 한데 9번과 14번 트랙은 현재 내 마음을 가장 편안한 최적화한 상태로 이끄는 곡들이고 13번 트랙은 아이들의 소리가 맑은 것이 좋다. 1번은 말이 필요있겠는가. 몰디브라는 이유만으로.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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