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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8. 7. 14. 00:47
Basick - 엠B Diss / 버벌진트 - 진실이 개, 말, 소된 페이지


영경님 댁에 '힙합 이야기' 폴더를 보고 혹 추천 음악이라도 있을까 싶어 둘러보다 'MB 정부 비난하는 힙합 뮤지션들 총집합'을 보게 되면서 즉흥적으로 음악을 만들어 공개하는 '벙개송'을 알게 됐고 여러 뮤지션 중에서 특히 'Basick' 의 힘있는 랩이 너무도 맘에 들어 한참을  들었다. 버벌진트는 그 일과는 별개로 벙개송이 있기에 좋아하는 버벌진트니 한 번 올려놓은 것. 들으면 들을수록 Basick, 더욱 마음에 든다.



Basick의 음악을 듣다 보니 이 사람의 음악이 알고 싶어졌고 이리저리 찾아보다 마음에 드는 곡들만 계속 듣고 싶어 이렇게 모아봤다. 다섯 곡 중에 첫 곡 'Who gone none' 이러한 느낌의 힙합 곡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다른 네 곡은 느낌이 비슷하고 부드러운 가운데 힘이 느껴져 좋기도 한데 역시나 내 느낌은 첫번째 곡!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헤드셋끼고 계속 무한 반복하며 듣다 가까운 이의 포스팅에 달린 어떤 댓글에 광분해서 '마초, 꼴통, *uck' 이렇게 말로 토해내면서 겨우 진정을 시키긴 한 거 같은데.. (누구야! 이 노래듣고 있었단다, 푸핫! 그럴 만하지 않니?) 영경님 말씀을 빌리자면,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래퍼라 하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시오...늘 힙합 음악 올리면서 덧붙이는 건, 추천에 의한 릴레이 듣기를 언제든 선호하기에 'Who gone none' 요런 스타일 특히 좋아하니 언제든 추천을 날려주세요.2집 앨범은 한정판으로 나왔다던데, 역시 앨범구매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구나. 나 한동안은 계속 이전에 들어오던 음악 안 들을지도 몰라요.

posted by 딸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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